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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초,“내 꿈을 찾았어요!”1학기 꿈돌이 교실 성료
학생 희망 직업 전문가 초청, 맞춤형 진로 체험의 장 열어
서상초등학교(교장 김순애)는 지난 7월 11일(금),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하여 '1학기 꿈돌이 교실'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고 흥미를 가졌던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서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에 희망 직업을 조사했다. 학생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바리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향사, 희귀동물 전문가, 제과제빵사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각 교실에서는 직업별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바리스타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두의 향을 맡아보고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며 향긋한 커피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한 시간에는 서로의 얼굴에 어울리는 색을 찾아보고, 건강한 화장법을 배우며 K-뷰티 전문가의 꿈을 키웠다.
조향사 교실에서는 다양한 향료를 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희귀동물 전문가 교실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들의 생태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제과제빵사 교실에서는 달콤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오감 만족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꿈돌이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동물을 좋아해서 희귀동물 전문가가 꿈이었는데, 직접 전문가 선생님을 만나서 설명을 들으니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알게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상초등학교 김순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꿈돌이 교실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막연했던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