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창원교육청, 학교폭력 초기 대응 및 마음회복 지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및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2025. 7. 10.(목) 창원교육지원청 진해센터에서 관내 초·중·고·각종·특수학교의 희망 교원을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초기 대응 및 마음회복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의 강지명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교폭력 사안 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이나 긴장을 완화하고 관련학생들이 자신에게 일어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 또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기회여야 하고, 자신의 행위로 인해 일어난 피해를 회복시킬 수 있는 자발적 책임을 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지점에서 참여한 교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회복적 생활교육이 어떻게 학생들간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재발방지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교폭력 업무담당교사 뿐 아니라 회복적 생활교육과 회복적 질문 등 교사가 공감하면서 질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든 교사들이 연수를 받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공감하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황흔귀 교육장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어려움을 딛고 자신의 피해를 회복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사진 설명] 사진은 7. 10.(목) 연수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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