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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광초,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연계 ‘학교 안전사고 예방 공모전 및 캠페인’ 전개
– 마스코트·영상 공모전으로 안전의식 높이고 실천 문화 확산 –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김성미)는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공모전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자치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한 행사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 마스코트 및 안전사고 예방 영상 제작 공모전과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이나 공사 구간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주제로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활용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수상작은 학교 복도, 계단, 급식소 등에 전시되었고 전교생에게 지속적인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4학년 김○○ 학생은 “친구들이 내가 만든 마스코트를 보고 ‘조심해야겠다’고 말하는 걸 들으니 뿌듯했다”고 말했으며, 교사는 “학생이 만든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행동을 바꾸는 모습에서 캠페인의 진정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장 김성미는 “미래학교는 단순히 시설이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안전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동광초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 교육과 디지털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공간과 문화가 함께 안전해지는 미래형 학교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