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산청도서관, 독서취약계층 프로그램 성료
- 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다-

경상남도교육청 산청도서관(관장 이은경)은 독서소외인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2025년 취약계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 사업은 지역민에게 보편적 지식정보 접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하였다.

올해는 산청도서관과 꾸준히 업무협약(MOU)를 유지하고 있는 산청성모노인복지센터, 산청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황금수레지역아동센터로 파견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업방식으로 3월부터 7월 초까지 10회~15회로 매주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에게 전통 그림책을 읽어주고 인지개선을 위한 독후활동으로 이어 진행한 ‘이야기가 있는 시니어 놀어터’,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그림책을 들려주고 토론과 오감자극 활동인 ‘책으로 여는 마음산책(冊), ▲다문화 및 비다문화 어린이는 대상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주제의 그림책을 읽어주는 ’감성가득 책잇수레‘ 3개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에선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읽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해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계속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설명]2025년 취약계층 프로그램 운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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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 산청도서관 황연주(☎973-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