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1, 2학년 대상 ‘2025. 선택과목 박람회’ 개최
- 최대 11개 교과목 부스 설치로 진로맞춤형 과목 홍보
- 과목별 부스에 ‘찾아가는’ 방식전환으로 학생 만족도 높혀

창원토월고등학교(교장 오현숙)는 지난 7월 9일(수) 본교에서 1, 2학년 3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선택과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맞춤형 과목 선택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정보, 일본어, 중국어, 한문, 음악, 미술 등 최대 11개 교과가 참여하였다. 특히, 과목별 부스가 설치된 특별실에 학생들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바꾸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학과에서는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등이 대학 진학 시 필요한 기초소양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과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희망 전공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학계열 진학 희망자는 화학과 생명과학을, 공학계열 진학 희망자는 물리학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권장했다.

1학년 김○○ 학생은 처음에는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교과 부스를 방문하여 각 과목의 특성을 듣고 나니 내 진로에 맞는 과목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선택과목 가이드북을 통해 신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2학년 이○○ 학생은 내년 3학년이 되면서 더 전문적인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데, 각 과목이 대학 전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국어과 박○○교사는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된 만큼,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쉬운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기획한 박민지 부장은 과목 선택은 단순히 내년 시간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다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 핵심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이다며 오늘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당부했다.

한편, 학교 측은 박람회 이후에도 ‘교과이수지도팀’을 꾸려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1. 1, 2학년 선택과목 수강신청 가이드북
2. 1, 2학년 선택과목박람회-1
3. 1, 2학년 선택과목박람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