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경상국립대 재학생 초청, 맞춤형 학과 탐색 활동 진행
- 진로의 나침반, 대학생 멘토링으로 진학·진로 이해도 향상
- 학과 선택 고민하는 학생들, 학과 속 진짜 이야기 만나는 기회 제공

창원토월고등학교(교장 오현숙)는 7월 9일(수) 본교 시청각실 등에서 1, 2학년 35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과 함께 ‘선배 멘토를 통한 학과 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본교 학생들에게 생생한 학과 정보를 전달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했다.

대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학과의 교육과정과 특징, 대학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을 소개하며, 후배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실제 학과 생활에서 느낀 점과 고등학생 시절의 진로 고민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생들은 산림자원학과, 수의예과, 기계융합공학과, 간호학과, 교육학과 등 11개 학과 중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과의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으며, 자유롭게 질문하고 선배들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실제 대학 생활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컸다”며, “모르는 학과도 있었는데 선배의 설명을 들으니 그 방향으로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진로진학부장은 “학생들이 대학생과 직접 소통하며 전공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학교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행사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과의 진로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