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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용산초 과학동아리 ‘스마트팜 수확물로 나눔 실천’
행복나눔노인복지센터에 직접 재배한 스마트팜 작물 기부

거제용산초등학교(교장 신동승)는 2025년 7월 9일(수), 과학동아리 MAKER25 소속 학생들이 거제시 연초면에 위치한 행복나눔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작물을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MAKER25는 거제용산초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과학동아리로, 기후위기와 식량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스마트팜을 연구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학교 내 스마트팜을 활용해 직접 작물을 재배하였으며, 그 결과물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고자 이번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정성껏 키운 작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설을 둘러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이서윤 학생은 “우리가 키운 작물을 어르신들께 드리니 정말 뿌듯하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스마트팜이 단순한 과학 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승 교장은 “거제용산초 과학동아리의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를 통해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용산초는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포함한 다양한 과학·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학생들이 행복나눔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② 학생들이 행복나눔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수확물을 전달하고 있다.
③ 거제용산초 학생들이 스마트팜실에서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