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체험으로 진로 설계 역량 키워
- 사전에 각자가 신청한 분야에서 실습·체험중심 프로그램 참여
- 각자의 개성과 적성에 맞는 학생맞춤형 진로프로그램 기회 제공

창원토월고등학교(교장 오현숙)는 지난 7월 8일(화), 1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과 밀양지역을 연계한 체험장에서 1일형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오전에는 밀양지역 연계 체험프로그램인 ‘요가 명상 체험’에 참여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교육원에서는 인공지능(AI), 보건의료, 창업, 문화예술, 우주항공, 웹툰,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 부스를 경험하였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사전에 선택한 분야에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당분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넓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웹툰 체험을 하며 창의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부족하고 잘 몰랐던 내용을 알게되어 기뻤다” 며 “앞으로 진로를 이 분야로 진지하게 고민해 볼 것이다”라고 말해 이 행사의 목적과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진화 교사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개성과 적성에 맞춰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며, 설계할 기회를 제공해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학교장은 “미래를 읽는 힘은 진로에서 시작될 것이다” 며, “이에 진로체험중심 교육과정과 학생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진로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