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유치원 교원의 마음 회복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만남
합천교육지원청, 2025. 지역맞춤형 유치원 교원 힐링 연수 및 소통방 운영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7월 8일(화), 합천 대양친환경문화센터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유치원 교원 힐링 연수 및 소통방’을 운영하였다.

앞서 6월 19일(목), 합천유치원에서 운영된 ‘1차 소통방’은 경상남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박애주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유치원 적정규모화 추진계획과 유아모집 관련 인사 상황, 비정기 인사, 통폐합 거점 유치원 추진 관련 등 경남 유아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7월 8일(화) 진행된 힐링 연수에서는 ‘바람떡과 크리스피 쌀강정 만들기 실습’을 통해 교사들이 오감으로 치유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정서적 여유를 찾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 진행된 ‘2차 소통방’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 필요한 지원 및 건의 사항,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오늘 힐링 연수는 그야말로 제 마음에 ‘쉼’을 선물해 준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늘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은 늘 뒷전이었는데, 바람떡과 쌀강정을 직접 만들며 느낀 따뜻한 감촉과 달콤한 향이 제 마음까지 위로해 주는 것 같았다. 동료 선생님과 함께 웃고,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른 교사는“소통방에서는 다른 선생님들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들으며 많은 자극과 영감을 받았다. 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라서 정말 좋았다. 우리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합천교육지원청 깁갑진 교육장은 “유아교육의 질은 교사의 행복에서 시작된다” 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유아교육 행정을 통해 아이들이 더 행복해지는 유치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7월 8일 유치원 교원 힐링 연수 및 소통방 운영 장면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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