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데이터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고 있는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이기흔) 학생들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겨루는 자리이다.

최우수상은 2학년 강유진, 안시온 학생(지도교사 김형준)이 ‘공공도서관이 학습 격차를 해소한다고?’라는 주제로 수상하였고, 우수상은 2학년 이정현, 김동욱, 이정호 학생(지도교사 김형준)이 ‘학교 간 일반고 실험 환경 격차 분석 및 학생 대상 공공 실험실(Open Lab) 제안’을 주제로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유진, 안시온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고, 부족한 시간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섬세하게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흔 교장은 “학생들이 공공데이터를 통해 교육 문제를 스스로 분석해 본 경험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학·과학·정보의 기초 역량을 키우고,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