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산청교육지원청,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실전형 시나리오 훈련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7월 4일 관내 전 유․초․중․고 보건(담당)교사 및 학교 관계자[교장(감), 부장(담임)교사, 행정실(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황혜진 부단장이“주요 학교 감염병 발생 및 대응 현황”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근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강의 이후, 모의훈련에서는 5개조로 나누어 학교에서의 감염병 확산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평상시 감염병 대응, 의심환자 발생, 최초 확진자 발생 단계, 추가 의심 환자 발생, 감염병 유행 종결 과정 각 단계별 조치를 조별로 시연하였다.

노명옥 교육장은“감염병 위기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한 훈련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