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책이 장난감이 되는 마술, 고성도서관과 함께해요!
- 인구 소멸 위기 농촌지역, 유․보통합 연계 독서․공연프로그램 인기 -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관장 박영숙)이 관내 23곳 유치원,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는 유아교육과 보육서비스의 통합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유보통합 도서관 연계 교육사업으로, 고성도서관에서는 <디노(Dino) 매직 콘서트>와 <아장아장 북스타트 책놀이>을 운영해 영․유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디노 매직 콘서트>는 고성지역 특색 문화자원인 ‘공룡’을 테마로 한 마술 공연으로 농촌지역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상리초등학교 학교도서관에서, 7월~8월에는 고성도서관에서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마술 공연을 총 5회 걸쳐 진행한다.

<아장아장 북스타트 책놀이>는 어린이집과 장난감도서관을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독서생활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7회 운영되며 영유아의 문해력, 상상력, 사회성 발달을 두루 지원하는 통합 독서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고성도서관 관계자는 “소도시의 문화인프라가 확장되어야 인구 소멸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와 같이 책과 놀이,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영유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