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창원교육청, 첼로 연주와 함께 다름을 이해하는 다문화토크콘서트 실시 >
- 2025. 다같이 함께 행복한 다문화이해교육 연수, 첼로로 시작하다! -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7월 3일(목)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호텔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창원다가치지역협의체 위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2025. 다같이 함께 행복한 다문화이해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이주배경학생(구, 다문화학생)에 대한 직접적 지원보다는 전체 학생들에게 다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현장의 교감선생님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국적학생 학적 관리 방안’에 대한 안내를 한 뒤, 실제 러시아 유학생활 중 다문화를 경험한 첼리스트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첼로 연주와 함께 들려주면서 다름과 차이를 예술의 힘으로 소통하는 감성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내 안의 노란 튤립’이라는 제목으로 ‘다름’과 ‘익숙하지 않음’을 극복한 새로운 시작과 화합의 의미를 아름다운 첼로 선율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낸 이번 연수는 참가한 모든 이들의 감탄과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연수에 참가한 000초등학교 교감은 “이주배경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업무 진행에 도움을 받기 위해 연수를 신청했는데 기존의 연수에서처럼 다문화 학생 통계나 수치, 방법론적인 이론을 전달하는 내용이 아니라 첼로 연주와 함께한 스토리텔링과 살아있는 경험담이 저절로 다문화 감성을 깨우고 쉼과 힐링이 된 기대 이상의 시간이었다.”라고 만족해 했다.
황흔귀 교육장은 “올해부터 다문화학생이 이주배경학생이라고 용어도 새롭게 바뀐 만큼 이번 연수가 창원 관내 학생들에게 이주배경학생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고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사진은 7. 3.(목) 연수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