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양산도서관, 인문학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 ‘술, 똥’으로 풀어보는 한 글자 인문학 등 여름 특별 강연 마련 -

무더운 여름, 책과 강연으로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관장 표두찬)은 7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글자 인문학’과 ‘생태 인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환경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어, 일상 속에서 삶을 성찰하고 지적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되었다.

7월에는 부산대학교 생물학과 강호영 교수가 진행하는 <한 글자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 ▲ 7월 12일(토)에는 ‘(술) 발효 과학으로 살펴보는 인류가 사랑하는 술 이야기’를 통해 인류 문명과 술의 발전 과정을 발효 과학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조명한다. ▲ 7월 19일(토)에는 ‘(똥) 장내 미생물과 배설의 이야기’로 미생물과 인체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설과 건강의 의미를 들려준다.

8월에는 생태학자이자 작가인 김성호 교수의 초청 강연 <생명을 바라보는 마음>이 이어진다. ▲8월 9일(토)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자연 속 다양한 생명체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워 준다.

양산도서관 지역 인문학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연 3주 전부터 당일까지 방문·전화·누리집(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yslib.gne.go.kr)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 설명] 2025년 7월, 8월 인문학 홍보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