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하늘을 건너는 수학의 마술”과 “과일 전지 실험”으로 창의력 ‘쑥쑥’ –

거제시 사등초등학교에서 지난 6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창원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연합 지원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과학 체험의 장을 열었다.
이번 창의체험교실은 △‘하늘을 건너는 수학의 마술, 텐세그리티의 신비’와 △‘과일로 전지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실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첫 번째 활동인 ‘텐세그리티의 신비’에서는 막대와 실의 긴장과 압축의 원리를 활용한 공중부양 구조물을 만들며 수학적 구조와 균형의 개념을 체득했다. 학생들은 “하늘을 떠 있는 것 같아요!”라며 탄성을 터뜨리며 자신만의 구조물을 완성했다.
두 번째 활동인 ‘과일 전지 만들기’에서는 레몬과 감자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기 회로의 원리를 배우고, 과일 속 전해질이 전기 생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확인했다.
6학년 박○○ 학생은 “내가 만든 전지로 LED가 켜지는 걸 보니 정말 신기하고 과학이 재미있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양한 실험과 직접 제작을 통한 활동 중심 수업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창의 융합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활동 참여 모습 사진 1
② 활동 참여 모습 사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