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원장 정미자)은 미래의 예비교사인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및 일반대학 교직과정 학부생과 교육대학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1학기 4회, 계절학기 3회, 2학기 6회 총 13회에 걸쳐 회당 80명씩 3시간에 걸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계절학기는 6월 25일(수), 7월 1일(화), 7월 5일(금) 실시하며, 예비교사들에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교원자격검정령에 따른 교원자격증 취득 요건 중의 하나로 교원양성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응급처지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2회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본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는 국립경상대학교의 요청으로 실시하며 본 교육을 위해 학생안전체험원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응급처치 관련 간호사 자격을 갖춘 2인의 주강사와, 심폐소생술 일반인 강사자격을 갖춘 2~3명의 보조강사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예비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자동심장충격기 및 심폐소생술 연습용 인체모형 20여 대를 이용한 개인별 실습뿐만 아니라 평가지를 통한 자기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예비교사에게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김○○ 학생은 “진주에 이렇게 좋은 안전교육 시설이 갖추어진 곳이 있다는 점에 먼저 놀랐고 전문 강사를 통해 애니(실습용 인체모형)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니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체험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미자 원장은 “ 언젠가 교육현장에 있을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의 안전교육 요구에 적극 협력하는 학생안전체험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붙임 학생안전체험원의 예비교사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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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 파견교사 조상현 ( ☎ 070-7707-3146, j308601@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