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남간호고등학교, KBS1 ‘얼리어잡터 시즌6’ 출연
- 힐링 캠퍼스에서 실현되는 간호 인재의 꿈

경남 산청에 위치한 경남 유일의 남녀공학 간호 전문 특성화고인 경남간호고등학교가 지난 6월 13일 KBS1 ‘얼리어잡터 시즌 6’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특성화고의 진로·직업교육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방송인 조나단이 경남간호고의 전학생이 되어 고등학교 생활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교에서 운영 중인 간호 실습수업, 응급 처치 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특히, 병원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병동형 실습실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 장면은 보건 분야로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주었다.

방송 후반부에는 정○희 졸업생의 취업 성공 스토리도 소개되었다. 보건직 공무원 고졸 특별채용을 통해 임용되어 현재 서울특별시 양천구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의 주무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소개되었다. 정○희 졸업생의 근무 현장과 실생활을 조명하며, 졸업 후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경남간호고 출신 인재의 성장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경남간호고등학교는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을 중심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과정과 병원 및 보건기관과의 연계 실습, 직업윤리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 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란 보건 의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부사관, 보건직 공무원 대비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진로·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자 전원 기숙사 입소 지원 및 조·중·석식 무료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공경식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보건 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실습과 진로 체험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간호 특성화고의 교육적 가치와 가능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남간호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미래형 간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 현장 중심 실습 확대 △ 지역사회·산업체와의 협력 강화 △ 해외 MOU 교육기관과 연계된 의료봉사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따뜻한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간호 인재로의 성장과 꿈 실현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