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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6월 현장체험학습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블루베리 체험’ 실시]

감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서보석)에서는 6월 밀양시 소재인 ‘열매가 푸른 날’ 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푸르게 익어가는 블루베리 열매들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장 해설사로부터 블루베리 열매의 성장 과정을 배우며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블루베리 열매를 이용하여 피자 만들기 요리 활동이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피자도우를 반죽해 넓게 펼치고 그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른 다음, 준비된 양파, 피자치즈, 옥수수, 베이컨 그리고 유아들이 직접 딴 블루베리를 올려 맛있는 피자를 만들었다. 유아들은 “블루베리로 하트 모양을 만들었어요!”, “토핑으로 눈, 코, 입을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며 다양한 상상력을 동원해 기발한 토핑 모양을 만들었다. 피자가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열매가 푸른 날 공간을 탐색해 다양한 식물들 사이에서 사진도 찍고, 야외 잔디 정원에서 뛰어놀기도 했다. 유아들은 갓구운 블루베리 피자와 블루베리 스무디 음료를 함께 먹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감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보석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유아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감각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