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횡천초, 생각과 생각을 잇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나눔의 날 운영
2025 경남교육청 초등 수업나눔교사가 운영하는 미래형 수업에 관내 교원 초청해

횡천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6월 26일(목), 「2025. 경남교육청 초등 수업나눔교사 별천지하동 지역 수업나눔 주간」을 운영하여 관내 초등교원 1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미술 수업”을 주제로 수업나눔과 협의회를 운영하였다.
수업의 시작으로 실제 미술관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은 “ZEP Edu”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유롭게 미술품을 관람하며 감상평을 나누었다. 좀 더 나아가 감상했던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던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작품 세계관(世界觀)을 심도 있게 조사해 보며 학생들이 미술품에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한 껏 높였다. 여기에 디지털 기반의 편집 툴인 “Canva”에서 공유 캔버스를 열어 자신의 느낀점을 디지털 공간에서 표현하게 하였다. 실제 캔버스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디지털 도구만이 가지는 창의적이고 추상적인 표현 방법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다채로운 그리기·채색 툴이나 스티커 도구 등을 폭넓게 활용하여 풍성한 작품을 꾸밀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일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창조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어 감상화를 꾸며내기도 하였다.
오늘 수업나눔 및 협의회에 참석한 ○○초 교사는 “소규모 학교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최적화된 에듀테크 수업이었다. 평소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와 AI활용 교육을 실시한 흔적이 보인다. 수업자와 학습자 모두 대단한 역량을 갖추었다.”라며 자신의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횡천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지정한 「2025. 빅데이터 기반 AI활용 선도학교」로서 경남교육청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에듀테크 수업 및 콘텐츠를 연중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횡천초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저마다의 빛깔로 함께 빛나는 경남교육 별이 될 수 있도록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역량과 앞서가는 마인드를 기르는 “예(藝)·지(智)·인(仁) 횡천교육”을 지속적으로 구현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