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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 진로탐색 ‘부산 솔로몬로파크’ 체험 실시
하청중학교(교장 오수민)는 2025년 6월 19일,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 솔로몬로파크 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법과 정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역할을 체험함으로써 실제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솔로몬로파크는 청소년을 위한 법체험 교육 전용 공간으로, 모의법정, 과학수사, 헌법배움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올바른 시민의식과 법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청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모의법정에서 판사·검사·변호인·피고인 역할을 맡아보며 실제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또,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입장을 이해하고, 법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실제 법정처럼 생생해서 흥미로웠다”, “판사가 꿈이었는데 직접 역할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권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려, 학생 스스로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그려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하청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