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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거제양정초등학교, ‘양정 가족사랑 모꼬지’ 진행

  • 기관명(부서) 거제양정초등학교
  • 등록일시 2025-06-20
거제양정초등학교, ‘양정 가족사랑 모꼬지’ 진행 - 관련이미지1 거제양정초등학교, ‘양정 가족사랑 모꼬지’ 진행 - 관련이미지2 거제양정초등학교, ‘양정 가족사랑 모꼬지’ 진행 - 관련이미지3

거제양정초등학교, ‘양정 가족사랑 모꼬지’진행
텃밭을 통한 교육공동체 소통과 인성교육의 확산 및 나눔

거제양정초등학교(교장 강기룡)는 지난 6월 11일(수) 오후 거제양정초등학교 텃밭에서 교육공동체를 위한 ‘양정 가족사랑 모꼬지’를 열었다.

거제양정초등학교는 2024년 교육부 요청 [인성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되었고 2년째 운영 중이다.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온-품・뜰 협력 강화 모델>을 개발한 후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품・뜰 협력 강화 모델>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전달형, 소통형, 참여형, 공감형, 교류형’으로 분류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그 중 ‘소통형, 참여형, 공감형, 교류형’을 융합한 프로그램이 학교 텃밭 활동이다. 텃밭의 명칭은 교육공동체의 공모를 통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온품뜰 마음텃밭]으로 정하였다.

온품뜰 마음 텃밭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며, 잡초를 제거, 작물을 수확하는 등 재배 과정에 대부분 참여하였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 나눔과 협력의 태도를 함양하고 키울 수 있었다. 학교 텃밭 작물의 수확을 앞두고 이러한 교육 과정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 ‘양정 가족사랑 모꼬지’이다. ‘모꼬지’가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이란 뜻을 담은 만큼 여러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기존 행사는 6월 14일 토요일 오전이었지만, 비가 예정되어 11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로 변경해 운영했다. 행사 당일 22가족, 70여 명이 모여 감자와 무 수확, 쌈채소 따기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가족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감자이어달리기’ 경기를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행사 후 SNS를 통해 사진과 소감 등을 공유하여 피드포워드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참여 가족들은 “나눔의 기쁨도 느끼고,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땀 흘려 농사지어 주시고 학교에서 이런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즐겁고 기억에 남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우리 딸이 학교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 하고, 학교 가는 것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뭐가 저렇게 즐거울까’ 했는데, 이번에 모꼬지에 참여해 보니 우리 딸이 왜 그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양정 모꼬지 활동에서의 감자 캐기는 단순한 감자 수확의 의미를 넘어서,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우리 가족은 서로 소통하고, 사랑을 다시 한번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다양하고 소중한 기회를 주신 양정초등학교에 감사드립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강기룡 교장은 “양정 가족사랑 모꼬지를 더욱 활성화해, 가족 등반, 가족 걷기 대회, 가족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행사를 계획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인성교육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모꼬지 활동 후 수확한 여분의 감자들은 장애인 시설 등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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