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2025. 교육공동체가 함께 여는 함안교육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선)은 6월 18일(수) 함안다옴나눔센터에서 『2025 함안교육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 약 45명의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자녀 교육과 함안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김장회 경상국립대 교육학과 교수의 특강 ‘성공하는 자녀, 성장하는 학부모’가 진행됐으며, 이어 함안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함안愛 자라는 우리’의 상영으로 2부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박영선 교육장을 비롯해 김장회 교수, 성두원 교육지원과장, 선배 학부모 대표로 이은숙 교사(가야초)가 패널로 참여해 아라얼짱 연극제, 초·중학생 음악회, 마을배움터, 영재교육 해외 체험 등 다양한 함안교육에 참여한 경험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자녀 성장 이야기를 전한 학부모의 진솔한 사연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행사 중에는 학부모들이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키즈짐 놀이 활동이 마련되었으며, 마무리로 ‘희망나무 카드 달기’ 활동을 통해 함안교육에 대한 응원과 제안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지역 환경단체와 연계한 ‘곶감단자 체험’이 자녀와 학부모와 함께 진행되어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함안교육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함을 느꼈다”며, “다양한 지원 덕분에 우리 아이가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선 교육장은 “지원청, 학교, 마을, 가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아이들은 더 건강하고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으며, 함안교육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함께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로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