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남명초·해성중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 우리 마을 프로젝트’
-오직 하나의 지구! 함께 만드는 마을 챌린지 발표회 개최-

남명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6월 13일(금), 해성중학교와 함께 유·초·중등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지속가능 챌린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환경’을 주제로 운영된 1학기 마을 온배움학교 프로그램 중, 실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남명초와 해성중 연합 학생 자치회는 지난 5월 14일(수)부터 총 3차례 만나, 두레별 챌린지 주제를 선정하고 실천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후 2주간(6월 2일~13일) 각 두레별로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펼쳤다. 실천 내용으로는 분리수거 생활화, 제로 일회용품 도전, 씨앗 폭탄 만들기 및 나눔, 유기 동물 보호 캠페인, 바다 생물 구출 작전 등 마을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5학년 공○○ 학생은 “2주 동안 핸드타울 대신 수건을 사용하면서 약간 불편하기도 했지만 핸드타울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점중 교장은 “학생들이 일회성이 아닌,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이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지역 환경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