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나만의 메타버스 만들기’로 미래핵심역량 키워요! -
산청교육지원청, 지역으로 찾아가는 메타버스 활용 교원연수 개최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지난 6월 13일(목) 산청고등학교 컴퓨터실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으로 찾아가는 메타버스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환경의 바탕이 되는 메타버스에 대한 전문적 지식함양과 실제 수업에서 활용가능한 다양한 메타버스의 학교적용을 위해 실습 중심의 연수로 마련되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 현실(VR·AR)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현실 공간을 재현하는 것을 말한다.

연수는 ▲메타버스 개관 및 윤리교육 ▲플랫폼 이해 ▲‘나만의 메타버스 만들기’실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고성 철성중 이상우 교사와 합천 가야초 김유정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직접 메타버스 환경을 구성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수업에서 몰입도 높은 참여형 수업 구현이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실습과 사례 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산청고 황은미 선생님은“실제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및 실습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어 미래교육 추진에 따른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교육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을 전하였다.

노명옥 교육장은“미래교육은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참여형 수업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일 뿐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청은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인사 말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