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미래 세대 새로운 도약! 양산『길』에서 펼치다
- 다채로운 체험 중심 진로 페스티벌 열려 -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지)은 지난 6월 14일(토),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양산진로체험전 ‘길’』(이하 진로체험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의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아이들 꿈 실현!, 진로교육 행복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전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끼는 대면형 페스티벌에 중점을 두었다. 양산종합운동장에 마련된 60여 개의 부스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 기관, 대학교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풍성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였다.

진로체험관에서는 소방관, 직업군인, 바리스타 등 다양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과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적성을 탐색하고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였다. 진학정보관에서는 다수의 대학교와 관내 고등학교가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했으며, 진로상담관에서는 양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교사들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챗GPT, 로봇, 3D프린팅, VR, 드론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신산업체험관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학부모그린멘토단과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 특별관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는 목련청소년관현악단의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진로진학이야기’ 토크 콘서트가 새롭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들의 꿈 발표 무대인 ‘내 꿈을 보여Dream’과 중·고등학생이 생활 속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뽐내는 ‘양산 학생 창의 아이디어 전시 한마당’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양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 ‘드림 페스티벌’ 무대에서의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 많은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하여, 자신의 꿈과 진로를 진지하게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부스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로봇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분께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지 양산교육지원장은 "이번 진로체험전이 학생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산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성현숙 장학사 (055-379-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