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산청고등학교(교장 강순상) 1학년 학생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학년 특색교육활동인 「지역 플러스 호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1일 국립산청호국원을 찾아 소중한 체험 활동을 하였다.
이번 방문 활동은 산청국립호국원에서 실시하는 특색 프로그램인 「6월 호국보훈의 달 기억소환 릴레이」에 학생들이 직접 참가하여 나라사랑 정신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참여를 통한 활동중심의 체험으로 보훈 정신을 체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정면에 우뚝 솟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국립산청호국원에서 마련한 보훈 관련 영상을 시청하면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고, 호국원에서 진행한 '나라사랑 퀴즈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보훈 지식과 역사 관련 상식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호국영령들의 봉안담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도 나서며,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천적인 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학년 공태현 학생은 “국립산청호국원 방문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보훈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청호국원장(김경나)은 청소년들이 호국 보훈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호국보훈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