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안전한 물속 첫걸음, 유치원 생존수영”
토월유치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생존수영, 유아 안전의 든든한 발판 마련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유치원(원장 조영란)은 전 교직원과 학부모가 협력하여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공동체 실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직원은 교대로 생존수영교육을 지원했으며, 학부모 자원봉사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함께 이끌었다.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는 재미있어요!”, “또 수영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 봉사자들 역시 필요한 도움을 아낌없이 제공하며 “내년에도 생존수영 교육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해 교육현장에 대한 신뢰와 공동체적 유대감을 드러냈다.

조영란 원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유아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교육의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월유치원의 이번 실천은 유아의 생존 기술을 키움과 동시에, 유치원과 가정, 지역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교육환경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값진 성과이다.

[사진 설명]
① 친구와 함께 부표 위에서 발차기 하는 모습
② 뒤로 뜨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