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호국 인물, 그들의 뜻! 교실로 들어오다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고성 교육과정 아카데미」활동-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6월 12일(목), 고성 관내 희망 교원 30여명이 참여한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2025. 고성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열었다.

「2025. 고성 교육과정 아카데미」는 학교 간 교사 교육과정 공유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과정 중심 학교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이다. 매월 2주·4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교사와 학교 중심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은 사전 알림, 참가 신청 등의 업무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간송미술관 정승현 책임학예사를 초빙하여 일제 강점기 문화재를 지킨 간송 전형필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깊이 있게 알아보고 교육이 지향할 바를 성찰해 보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손○○ 선생님은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어 대구간송미술관을 이미 방문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동료 교사,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니 역사 속 인물의 정신을 더욱 깊이 되새기게 되었고, 교실 수업으로의 실천이 기대된다.”고 전했고,

전제동 교육장은 “우리 고성 지역은 제정구, 정세권과 같은 지역 출신 호국 인물은 물론 소가야 역사와 문화 등의 연구와 보존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학생 교육활동으로 잘 녹여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1,2] 2025. 6. 12.(목) 고성 교육과정 아카데미 연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