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거창나래학교,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새로운 진로·직업교육 모델 구축 나서
거창나래학교-한국승강기대학교 업무 협약 체결

거창나래학교(교장 박일성)는 6월 13일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식)와 장애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비롯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자립 능력 함양을 공동 목표로 삼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식 총장과 RISE 사업단을 비롯해, 거창군 전략담당관, 거창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거창 지역의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과 협력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거창나래학교는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협력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과 취·창업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장애학생 대상 교육과 일자리 발굴, 공동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전문학사 과정 연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호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거창나래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서 중점과제로 제시된 지역 연계 진로·직업교육 강화에 발맞춰, 거창을 중심으로 대학 연계 특수학교 전공과 운영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2025년 6월 13일 업무 협약식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