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식물 이야기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백전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화훼체험학습 실시

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 유치원과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6월 10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화훼체험학습에 참여해 식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의 자연 친화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목표로 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어린이 화훼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백전초 유치원생과 1~2학년 학생들은 체리 따기, 아열대 식물원 견학, 방울토마토 화분 만들기, 꽃팔찌 제작, 민들레 비눗방울 놀이 등을 체험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직접 체리를 따고, 방울토마토 씨앗을 화분에 심으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아열대 식물원을 둘러보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물을 관찰하고 그 식물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꽃의 향기와 색깔을 오감을 통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꽃팔찌를 만들고 체험장 한편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하루의 추억을 남겼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2학년 서○○ 학생은 “체리를 직접 따서 먹으니 더 맛있었고, 방울토마토 화분도 잘 키워서 방울토마토도 따 먹을거예요.”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고, 1학년 하○○ 학생은 “아열대 식물원에 있는 식물들이 너무 신기했고 민들레 비눗방울 놀이가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주변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장이 되었으며 백전초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어린이 화훼체험 단체사진
② 체리따기 체험 모습
③ 아열대식물 관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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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전초등학교 교사 오미숙(☎962-8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