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한산초, 지역과 하나 되는 순간! 마을 축제 참여 이야기

-제16회 한산도 바다 축제 학교 부스 운영(통영사랑학생동아리)


통영 한산초등학교(교장 윤부금)는 6월 8일(일), 한산도에서 열린 ‘제16회 한산도 바다 축제’에 참여하여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한산도 바다 축제는 매년 봉암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로 맨손 고기잡기, 바지락 캐기, 통발 고기잡이 등 직접 바다와 갯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에서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전 학년이 참여하여 ‘학교 홍보’ 및 ‘리사이클링 체험(바다유리 그립톡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교사의 도움을 받아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특히, 한산초등학교에서 운영한 체험 부스는 2025. 통영사랑학생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통영사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축제에 직접 참여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손님을 맞이하며 직접 설명도 하고 책임감을 보였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다 유리 그립톡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니,한 아주머니께서 야무지게 설명을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 지역민은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보니 정말 대견스러웠고 지역의 축제를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씀해주셨다.

한산초등학교 윤부금 교장선생님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체험하고 서로 협력하는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이 삶이 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