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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성초, 1학년 입학 ‘백일 기념’ 축하 밥상 마련
<밀성초 참바른빛 1학년 45명의 입학 백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밀성초등학교(교장 정현정)는 6월 11일(수)에 1학년 학생 45명이 입학한 날로부터 백 번째 되는 날을 기념해 ‘백일 밥상’을 정성껏 마련해 백일 잔치를 열었다. 이날 백일 잔치는 교육공동체(교직원, 학생회, 학부모회)가 함께 1~6학년 476명이 백 일 동안 무탈하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백일 잔치는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며 잔치를 벌여 축하해주는 우리의 세시풍속이다. 밀성초등학교 맛누리관(급식실)에서는 ① 현미밥(건강하길 바라는 마음) ② 대합살미역국(생일처럼 특별하길 바라는 마음) ③ 빨간돼지 갈비찜(배움의 힘과 에너지를 채우길 바라는 마음) ④ 버섯잡채(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 ⑤ 배추김치(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 ⑥ 백설기(하얀 떡처럼 밝은 앞날을 기대하는 마음)로 정성껏 ‘백일 밥상’을 준비하였다.

밀성초등학교 학생회(회장 김다인)는 학부모회(회장 서송지)의 도움을 받아 이른 아침부터 포토존을 준비하고, 쉬는 시간마다 기념 촬영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축하 메시지 전달 △ 지우개 랜덤 뽑기 △ 젤리 목걸이 걸어주기 △ 자신을 들여다보는 거울 만들기 등 1학년 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여 하루 종일 바쁜 시간을 보내며 뿌듯해하였다.

1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 장화영은 “오늘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백일을 맞이한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정현정 교장은 “처음 학교에 입학해서 백일을 맞이한 1학년 학생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며, 모든 학생이 가장 나다운 빛깔을 찾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 중심 참바른빛 밀성행복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하며 1학년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