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생물다양성의 보물, 창녕!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6월 11일(수) 지구와 공존하는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전 환경교육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우포늪과 따오기 와 함께하는 교사 생태체험학습” 연수를 실시하였다.

따오기 할아버지로 불리는 우포자연학교장 이인식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람사르 협약으로 보호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인 우포를 학습장으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따오기를 비롯해 각종 철새 및 수생 식물을 관찰하며 해설하는 교사 맞춤 생태교육 교수법 체험 연수이다. 이 연수를 통해 환경교육업무 담당교사들은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창녕의 다양한 생물들을 보전하기 위한 마음을 다질 수 있었고 또 이를 학생들에게 지도하기 위한 다양한 교수법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생태체험학습 연수에 참석한 명덕초 권근화 교사는 “학생들이 지난 4월과 5월에 참여한 우포늪과 따오기 생태해설 체험학습을 함께 참관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교사 눈높이에 맞추어 교수학습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생태교육을 실시하기에 아직 우리 교사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연수가 많이 개설된다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생태전환교육이 실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실습을 통한 생태체험학습 연수가 생태전환교육을 위해서는 매우 필요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6. 11. 우포늪에서 교사 대상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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