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생림초등학교(교장 정윤자)는 6월 11일(수) 1학년 입학 백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백일 축하 행사는 1학년들의 학교생활 적응 완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생림초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였다.

도서실과 교실 등에서 포토존, 생림 오락실, 생림 카페존, 만들기존 등 4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구성하였으며, 학부모님들은 김해시에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더기와 함께 인증샷 찍기 등 부모님과 선배들이 제공하는 체험 서비스를 누리며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학부모님들은 직접 만든 풍선꽃을 아이들에 직접 나눠주며 행복한 아침맞이 행사도 함께 준비해서 활기찬 아침을 열어주었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3~6학년 학생들은 한 달여 전부터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토의 및 준비 활동을 하였으며, 준비 과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과 우여곡절을 극복하며 학생자치의 성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로 삼았다.

전교어린이회장 정세영학생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운영할 부스를 결정하는 것과 준비물 챙기기 등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주인공 1학년 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1학년 최하랑학생은 교실로 돌아가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누나, 형들이 우리를 위해서 축하파티를 준비해줘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도 빨리 커서 동생들을 위해서 이렇게 챙겨주고 싶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였으며, 특히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에서 더욱 행복하고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사진 설명]
① 1학년 입학 100일 축하 행사 단체 사진.
②~⑥ 생림초 학부모회 아침맞이와 도서실 및 교실 곳곳에서 1학년 입학 100일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