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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초, EM 흙공으로 남가람 정화에 나서
‘마을 회복 실천 프로젝트’실천으로 환경 살리기

서진초등학교(교장 김향연) 4학년 129명의 학생들은 6월 11일(수) 오전 경남 진주시 평거동 남가람 일대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와 생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 실천 활동에 나섰다.

EM 흙공은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점토 공으로, 물속에 던지면 수질 오염을 완화하고 수생 생물의 서식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소재이다. 학생들은 직접 흙공을 만들고 발효 과정을 지켜보며 자연 정화의 원리를 이해하였다.

이날 ‘마을 회복 실천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진초 학생들은 여러 날에 걸쳐 준비한 EM 흙공을 남가람 수변에 던지며 수질 정화에 기여했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도 체험했다.

4학년 박○○ 학생은 “흙공을 만드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만든 흙공으로 물이 깨끗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자연을 아끼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진초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서진초 학생들이 EM 흙공으로 수질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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