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하동유치원,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친환경을 주제로 학부모 참여수업 및 플리마켓 실시>

하동유치원(원장 조미숙)은 5월 28일(수) 수업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수업나눔의 날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었는데, 1부에서는 학부모가 참여하여 유아와 함께 바다유리를 이용한 모빌과 친환경 샴푸바, 작은 숲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플리마켓 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플리마켓에서는 사전에 유아 및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직원이 기부한 옷, 장난감, 식기, 책 등의 물건과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만든 여러 가지 작품을 판매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나 자신이 만든 작품을 내어놓는 유아에게 하동유치원 고유 화폐인 하동머니를 주어 플리마켓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아들이 단순히 플리마켓을 즐기는 것 외에도 생산, 소비, 교환의 경제개념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편 기존에 종이로 소감록을 작성하도록 한데 반해 주제에 걸맞게 QR코드를 활용하여 핸드폰으로 소감록을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친환경을 주제로 한 수업나눔의 날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이번 수업나눔의 날에 참여한 학부모의 소감문에는 “지구를 지키는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교육프로그램이 정말 좋았어요.” “플리마켓을 통해서 아이가 경제 개념을 놀이로 배우며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하동머니를 모으는 시간과 사용하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라고 남겨주기도 했다.

조미숙 원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위한 습관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5월 28일 수업나눔의 날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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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유치원 담당자 하다영 (교무실 ☎ 883-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