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나의 인생공간 그리고 이야기’ 6월 11일 부터 참가자 모집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관장 이경구)은 오는 7월 4일(금) 강연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길위의 인문학’ 사업이 운영된다.

‘길위의 인문학-나의 인생공간 그리고 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창원도서관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간에 대한 개인의 일상과 경험을 인문학으로 되새겨 보고 삶에 대한 글쓰기를 담은 작품집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작품집 전시로 지역민들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체 12회차가 강연, 탐방, 체험으로 구성되어, 강연으로 김동규 교수 ‘건축으로 보는 공간’에 대해 4회차, 이재호 교수 ‘예술로 보는 공간’ 3회차, 양난미 교수 ‘심리로 보는 공간’ 2회차, 박현정 작가 ‘글쓰기(에세이) 이해’ 1회차가 마련되었다. 탐방은 개인적인 공간에 대해 주관적으로 사유할 수 있도록 개인 탐방으로 실시되고, 강연을 통해 접한 인문학적 시각으로 개별적인 공간 탐색을 돕는다. 체험으로 박현정 작가 ‘탐방 글쓰기’ 등 2회차, 오희정 공예가 ‘나의 인생공간 만들기’ 1회차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누리집(https://cwlib.gne.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의미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이번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생공간을 찾는데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강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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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정민호(☎278-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