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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기관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의한 정치교육의 새로운 길, 경남교육정책 포럼에서 찾다
- 기관명(부서)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 등록일시 2025-06-10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의한 정치교육의 새로운 길,
경남교육정책 포럼에서 찾다
- 금기를 넘어 교육으로, 정치교육의 가능성을 말하다 -
- 양 극단의 정치적 혼란 상황 해소를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참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실천 -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원장 이수광)은 지난 6월 10일(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2025. 제2차 경남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정치교육의 딜레마, 그리고 가능성 –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통해 길을 찾다’를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럼에서는 교실에서 정치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방향과 원칙을 모색하는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치적 중립”이라는 교육현장의 원칙과 실제 교육과정에서의 딜레마를 공유하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아가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상식 교수(동국대학교)는 발제를 통해,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담긴 정치교육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우리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는 “정치교육은 민주사회를 위한 핵심적 기능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교사의 교육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황금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이어졌다.
• 윤상철 교사(前. 경희여자고등학교)는 논쟁 중심의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정치교육을 통해 양극단을 최소화해야 하고,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하도록 돕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 조묘령 수석교사(거제제일중학교)는 학교 현장에서 정치교육을 시도할 때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 제약과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신위철 학생(진양고등학교)은 “학생의 정치적 사고력은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학교 교육이 비판적 사고와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 정지예 학부모(경원중학교)는 혐오와 갈등을 넘어 공존의 가치를 가르치는 정치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정치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시민적 토론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 황금주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정치교육의 무중력 상태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고, 우리 사회 양극단의 정치적 혼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하며, “경남의 교육가족들이 지혜를 모아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① 10일 오후, 경남교육정책 포럼에서 조상식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② 경남교육정책 포럼에서 패널토론에서 좌장 및 패널들이 논의를 펼치고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장 황금주 ☎570-5600 또는 교육연구사 임현영 ☎570-5601
경남교육정책 포럼에서 찾다
- 금기를 넘어 교육으로, 정치교육의 가능성을 말하다 -
- 양 극단의 정치적 혼란 상황 해소를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참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실천 -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원장 이수광)은 지난 6월 10일(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2025. 제2차 경남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정치교육의 딜레마, 그리고 가능성 –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통해 길을 찾다’를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럼에서는 교실에서 정치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방향과 원칙을 모색하는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치적 중립”이라는 교육현장의 원칙과 실제 교육과정에서의 딜레마를 공유하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아가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상식 교수(동국대학교)는 발제를 통해,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담긴 정치교육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우리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는 “정치교육은 민주사회를 위한 핵심적 기능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교사의 교육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황금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이어졌다.
• 윤상철 교사(前. 경희여자고등학교)는 논쟁 중심의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정치교육을 통해 양극단을 최소화해야 하고,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하도록 돕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 조묘령 수석교사(거제제일중학교)는 학교 현장에서 정치교육을 시도할 때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 제약과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신위철 학생(진양고등학교)은 “학생의 정치적 사고력은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학교 교육이 비판적 사고와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 정지예 학부모(경원중학교)는 혐오와 갈등을 넘어 공존의 가치를 가르치는 정치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정치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시민적 토론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 황금주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정치교육의 무중력 상태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고, 우리 사회 양극단의 정치적 혼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하며, “경남의 교육가족들이 지혜를 모아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① 10일 오후, 경남교육정책 포럼에서 조상식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② 경남교육정책 포럼에서 패널토론에서 좌장 및 패널들이 논의를 펼치고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장 황금주 ☎570-5600 또는 교육연구사 임현영 ☎570-5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