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욕지중학교(교장 강민진)는 “머리엔 새로움이 가슴엔 따뜻함이”를 교훈으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욕지스팀(Yokji-STEAM, 이하 동아리) 동아리는 환경 및 해양, 인공지능, 애니메이터, 외교관, 성우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환경을 접목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경상남도교육청 기후천사단 환경동아리 활동 및 통영RCE ESD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는 6월 5일 '환경교육 주간' 캠페인을 위한 알림 피켓과 안내물을 제작하여 기후정의행진(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였다.

6월 5일 '환경의 날'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연합(UN) 기념일이다. 매년 해양 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욕지중학교 동아리 지도교사(한민경)는 ‘환경의 날’ 기후정의행진(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환경동아리 학생들에게 “누구에게나 (지구적)환경은 자신의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적 필요이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정의를 외치는 지금, 미래세대의 터전을 잠시 빌려 사용하는 현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남겨주어야 할 자연환경을 경제·자본주의 논리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환경 동아리와 함께 행동하며, 더 나은 미래 환경을 기대한다”라며 기후정의행진(캠페인) 교육 활동에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동아리 전석민(3학년)과 박수빈(3학년) 외 5명은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알리고,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다짐하고 행동하는 날입니다. …(중략)…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우리가 지켜나갈 환경 실천 약속을 선언합니다.”의 선언문을 읽어나갔다. 또한 학생들은 ‘탄생(탄소중립, 생물다양성) 환경교육주간’ 실천을 위한 다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