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고전초등학교는 6월 4일(수)부터 5일(목)까지 1박 2일 동안 전교생이 부산에서 도시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놀이기구ㆍ과학 체험을 통해 도시 문화를 체험하고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교실밖으로 나와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4일(수) 첫날, 이른 아침 학교에서 출발하여 롯데월드에 도착하여 학년별 머리띠를 구입하여 친구와 함께 캐릭터 사진으로 찍었다. 우리 고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으로 범퍼차, 회전그네, 회전목마, 쿠키열차 등 각자 미리 계획했던, 수준에 맞는 기구들을 체험하였다.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안전교육을 한 후 퍼레이드 공연, 오전에 재미있었던 놀이기구를 오후까지 체험하였다. 저녁을 먹은 후 담임선생님과 기프트 샵에서 물건의 가격을 비교하면서 고르는 방법, 계산하는 방법 등 경제 교육을 배우고 기념품을 사는 시간을 통해 실전 경험한 후 숙소로 이동하였다. 인근 숙소에서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한 후 숙소 점검 및 내일 체험학습 일정을 안내하면서 안전을 잘 지키면서 조별 활동을 한 학생에게는 과자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목) 둘째날 일정은 부산국립과학관에서 과학 전문 강사와 함께 ‘날아라 비행기, 누리호와 함께 우주로’ 라는 주제로 교실에서 배우지 못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미래의 과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학과학 등의 상설과학관, 음식과 과학의 만남이 이루어진 사이언스 키친의 특별 전시관, 종이 비행기를 멀리 날아가게 하는 반짝반짝공작소, 오토마타 만들기, 거울의 원리를 알 수 있는 거울의 방, 거미줄 놀이터 등을 체험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신00 학생은 “저는 도시에서 전학 와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한 1박 2일의 체험학습이 너무 재미있었고 과학선생님이 로켓 원리를 실제 모형을 통해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쉽고 우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한00 학생은 “친구들과 놀이기구도 타보고 형, 누나들과 함께 잠도 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과학관에서는 비행기가 어떻게 날아가고 옛날 사람들이 왜 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했는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전초등학교는 재미와 감동, 추억과 배움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사진설명] 도시문화체험학습 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