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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쓰레기 없는 한 여름밤의 미니운동회 운영

통영 벽방초등학교(교장 정일권)는 지난 6월 5일(목), 17:00~20:30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쓰레기 없는 한 여름밤의 미니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벽방초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를 초대하여 여러 가지 추억의 게임과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둥글게 둥글게 게임’, ‘영차 영차 줄달리기’,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오싹오싹 담력체험’ 등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롤 준비하여 온 가족이 함게 즐거운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행사의 마지막에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어린 시절 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자신감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키워날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한편 행사가 끝난 후 금요일에는 학부모들이 함께 행사장이었던 벽방초를 깨끗하게 정리하여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 회원들은 “작년보다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찼으며, 행사 후 학교에 버려진 쓰레기의 양이 적어서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도 엿 볼 수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권 벽방초 교장은 “학부모회가 주관한 미니운동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붙임 미니운동회 활동사진 3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