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

  • 글쓰기는 기관(학교) 관리자 아이디로 로그인해야 하며, 아이디에 대한 문의는 해당 학교 행정실 및 기관 전산담당 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게시 방법 : 파일 내려받기
    • 보도자료 게시 방법에 따르지 않은 게시물은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 이 게시판의 게시글 공개기한은 게시일로부터 3년입니다

중학교 양산중 에코리더, "어서 와! 콩고기는 처음이지?"

  • 기관명(부서) 양산중
  • 등록일시 2025-06-08
양산중 에코리더, "어서 와! 콩고기는 처음이지?" - 관련이미지1 양산중 에코리더, "어서 와! 콩고기는 처음이지?" - 관련이미지2 양산중 에코리더, "어서 와! 콩고기는 처음이지?" - 관련이미지3

양산중,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실천 행사 개최
-환경동아리 '에코리더' 주최, “어서 와! 콩고기는 처음이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양산중학교(교장 오용주) 자율동아리 ‘에코리더’ 학생들이 특별한 친환경 실천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학교 화분에서 직접 기른 상추를 수확해 콩고기와 함께 시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에코리더’는 양산중학교 학생 24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조직한 환경 동아리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소소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당번을 정해 운동장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운동장의 빈 화분에 상추 모종을 심어 기르는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채소를 수확하고, 시중에 판매 중인 콩불고기를 구워 함께 먹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대표 김규대 학생은 대체육의 맛과 발전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며, "아무리 환경이 중요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이 메탄가스 때문에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콩고기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콩고기라고 해서 콩 맛이 날 줄 알았는데 갈비맛이 나서 한 번씩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된 기념일이다. 양산중학교 ‘에코리더’는 경남교육청 기후천사단에 소속된 학생 자율동아리로 경남의 여러 학교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계획하며 실행하고 있다.


[사진 설명]
① 상추 모종을 심은 후 기념 촬영
② 운동장 빈 화분에서 자라는 청상추. 11개 화분에 모종을 심었다.
③ 콩고기를 시식하는 학생들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 전화번호055-278-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