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초계초, ‘수려한 우리 동네 만들기’로 환경 사랑 실천
-함께 가꾸는 우리 마을, 더 깨끗하게-

초계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6월 5일(목),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수려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지정한 ‘제4회 환경교육주간(6.2.~6.8.)’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교육 실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이날 1교시에 학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데 힘을 보탰다. 활동에 앞서 안전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졌으며, 활동 후에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어 학생들의 참여 의욕을 높였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내가 사는 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생태 시민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환경교육주간 동안에는 ▲환경의 날 계기교육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영상 시청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어요. 내가 사는 마을을 직접 가꾼다는 것이 뜻깊고 자랑스러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마을 환경을 정리하며 환경을 지키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계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기후행동 실천과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친환경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