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진해냉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명련)은 지난 5일(목)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냉천근린공원에서 우리 동네 환경 보호를 위한 줍깅(JUB-GING) 및 하천 살리기 운동 캠페인을 실천했다.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해 냉천근린공원으로 출발한 진해냉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꽃내음반 유아들은 피켓을 들고 직접 정한 환경 구호를 외치며 이웃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렸다.
또한 우리 동네의 깨끗한 하천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냉천근린공원을 지나는 하천인 ‘신이천’에 직접 만든 EM 흙공을 던지는 캠페인을 실천했다. EM 흙공은 황토와 발효제, 세라믹 분말을 EM용액과 섞어 빚은 공으로, 하천에 던지게 되면 미생물 발효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더불어 유치원 인근과 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JUB-GING)’ 운동도 함께 실천했다.
그 외에도 진해냉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특색교육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하며 세계 참새의 날(3.20.), 세계 벌의 날(5.20.), 세계 환경의 날(6.3.) 등 매월 다양한 환경 기념일에 아이들이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텃밭 농작물을 기르는 등의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은 “지구가 깨끗해지니까 쓰레기 줍는 게 하나도 힘들지 않았고, 이웃들에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알리는 게 제일 재미있었다.”며, “우리 동네가 깨끗해져서 지구가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련 원장은 “기후 위기 속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생태계를 소중히 여기고,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활동 모습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진해냉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강도숙(☎715-1117) 또는 행정실장 정연순(☎7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