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남해교육지원청,“또래관계 증진 공감·소통 프로그램 운영”
공감·소통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정서 안정 및 위기 예방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 고현초교에서 2일부터 23일까지 ‘또래관계 증진 공감·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자아 인식 및 감정 표현, 공감과 배려, 자존감 향상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기획·구성되었다.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8차시의 수업을 통해 ▲마음 이해하기 ▲감정 표현하기 ▲공감하며 소통하기 ▲건강한 나와 우리로 마무리하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마음이 정리되어 편안해졌고,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친구들과의 올바른 소통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순자 교육장은 “또래관계의 어려움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에게는 예방 중심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본 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며, 나아가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다양한 예방 중심 인성·정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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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학교통합지원센터 교육복지사 박옥희(☎860-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