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마산중학교, 미래 교육의 비전을 담아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 , 도내 초·중·고 교직원 100여 명 참석
학생 중심의 학습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전환점

마산중학교(교장 임계수)는 6월 4일(수) 오후 3시 2층 강당에서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 개관식을 열고, 열린 미래 학교로서의 재탄생을 알렸다.
전통 타악 공연으로 문을 연 개관식은 박종훈 교육감의 축하 영상, 국회의원 윤한홍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었다. 또한 정규헌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및 서영권 시의원, 조의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외 교육청 관계자, 노승철 총동창회장, 정철원 총동창회 임원, 도내 초, 중, 고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관식은 사전 공연, 축사,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축하 영상에서 “미래 교육의 비전을 담아낸 제 모교 마산중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마산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움의 날개를 활짝 펼쳐서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커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화의 등불로 지역의 역사와 함께 온 마산중학교는 지난 2021년 7월,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 1월 완공하고 이전을 마쳤다. 건축 연면적은 약 5,900㎡,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총사업비 221억 3천만 원이 투입된 대규모 학교 건축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마산중학교는 친환경 인프라와 스마트 학습 환경을 갖춘 ‘창의적 배움터’로 재탄생하였다. 임계수 학교장은 “이번 개관식은 마산중학교가 학생 중심의 학습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지역 교육의 중심지로서 미래교육의 비전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 내빈들이 학교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혁신된 학습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이어졌다.

마산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미래학교’로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4일 오후 마산중학교 2층 강당에서 개최된 개관식
② 4일 오후 마산중학교 2층 강당 개관식에서 내빈들의 색줄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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