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남지중학교, 세종정부청사 「2025. 교육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 통해 꿈 설계 나섰다
-중앙 행정 부처 방문, 공무원 직업 세계 체험으로 미래 설계 역량 함양-

남지중학교(교장 김병동) 학생들이 지난 5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교육부를 방문하여 '2025. 교육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국가 교육 정책을 이끌어가는 중앙 행정 부처의 역할과 공무원의 다양한 직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공직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직업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교육부 진로․직업 체험 행사는 특정 직업 선호가 고착화되는 경향 속에서,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필요성에 따라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진로교육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고자 본 행사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공무원의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체험 활동은 교육부 공무원 멘토와 학생 멘티 간의 1:1 또는 소그룹 방식의 밀착형으로 진행되었다. 멘토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직 및 교육 정책 관련 정보를 준비하고 생생한 직무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학생들은 활동 전 사전 교육으로 준비를 마쳤다. 또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체험 후에는 자기소개서와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며 스스로 배움의 과정을 되돌아보았다.

김병동 교장은 "학생들이 정책 결정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공무원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공직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높였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지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