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지난 5월 7일, 유어초등학교(교장 박재철)는 환경부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녕군,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가 주관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에 참여하였다.

유어초등학교는 창녕군 지정 ‘따오기 학교’로 습지 생태 교육을 특색으로 하고 있으며, 2020년부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에도 매해 참여하고 있다.
금회 식전 행사에서는 전교생이 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 정착을 기원하며 ‘따오기’, ‘따오기의 노랫소리’ 두 곡을 제창하였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창녕군수 및 창녕교육지원청장 등 내빈들과 함께 야생방사 제막식에 참여하였고, 따오기쉼터 먹이주기 체험도 함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어초등학교 학생 다모임 회장인 6학년 권세찬 학생은 “2022년에 방사한 따오기가 야생 번식에 성공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다.”며 “사람과 따오기가 예전처럼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어초등학교장은 “매년 유어초등학교 학생들이 야생방사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따오기 학교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따오기와 오랫동안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생태환경소양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1.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식전행사에서 제창하는 모습
2. 내빈들과 함께 야생방사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3. 따오기쉼터 먹이주기 체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