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탄소배출 Down·시스템 성능 Up·정리정돈 Plan」프로젝트 지속 추진
데이터 삭제로 약 33톤 CO² 감소 효과, 도교육청 생태전환교육 밑거름 기대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원장 김윤희)은 1972년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탄소중립 실천 계획「탄소배출 Down, 시스템 성능 Up, 정리정돈 Plan」프로젝트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생활 속의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캠페인(불필요한 이메일은 삭제하고 광고성 스팸메일 차단하기 등)처럼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누리집 시스템에 저장된 오래된 자료를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정보원에서 일괄 정리(삭제)하는 작업이다.

2025년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2.2TB의 자료 삭제로 약 33톤의 CO² 배출 감소 효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은 소나무 약 239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같다.

또한 교육정보원은 탄소배출 감소로 시스템 유휴 자원이 증가하여 시스템 성능이 향상되고 전기소비량까지 절약하는 효과가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김윤희 교육정보원장은 “이 프로젝트가 2024년 경상남도교육청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정보시스템의 철저한 자원 관리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하여 누리집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기후변화를 늦추고 환경재난을 방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매년 환경의 날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