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구산초등학교(교장 강은영)는 6월 2일(화) ‘식생활교육관’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소는 지난 수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위원장, 학부모 부회장, 학생 회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경과보고 및 축사, 리본 커팅식을 시작으로 식생활교육관 현장 참관, 식사 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식생활교육관은 단순한 급식 공간을 넘어, 식생활교육이 이루어지는 배움의 공간이다. 영양교사 지도 아래 식품의 올바른 선택, 건강한 한 끼의 의미,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한 6학년 학생은 “새 식당이 너무 예뻐요. 친구들이랑 여기서 밥 먹는 게 기다려져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한 교사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질서 있는 공간에서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배워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식생활교육관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산초등학교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자,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길러가는 생활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뒷받침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구산초등학교 교장은 “식생활교육관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공간이다. 아이들이 즐겁고 맛있게, 그리고 바르게 먹으며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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